홋카이도 서부에 위치한 오타루는 19세기 후반에 번영한 무역 항구 도시로, 오늘날에는 역사적인 창고 건물들이 상점과 카페, 레스토랑으로 변모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. 아름다운 운하를 따라 유람선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,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매력적인 명소다.

오타루 숙박비용
오타루의 성수기는 7~8월로, 이 시기에는 숙박비가 상승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요하다. 호스텔은 2,249 엔부터 시작하며, 4성급 호텔은 8,800 엔에서 60,128 엔까지 다양하다. 오타루 료칸의 경우에는 조금 더 가격이 비쌀 수 있다.

추천 관광명소
오타루 운하는 이 도시의 상징적인 명소로, 낮과 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. 유리 공예품과 오르골, 디저트 가게들이 모여 있는 시카이마치 거리도 놓칠 수 없는 관광지다. 매년 2월에는 오타루 눈빛거리가 열려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.

오타루 음식 가격
오타루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며, 다양한 초밥과 해산물 덮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. 저렴한 아침식사는 480 엔부터, 점심은 640 엔부터 시작된다.

예상 경비
1인 배낭 여행 시 1일 예상 경비는 약 5,200 엔이며, 2인 가성비 여행 시 1일 예상 경비는 약 21,230 엔이다. 여행 시 현지 화폐를 준비하는 것이 좋고, 카드 사용 시 DCC에 주의해야 한다.